받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첫째로 가죽의 질에 놀랐습니다.
바이슨 가죽이 툴링레더라고 하셔서 그런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왜 이렇게 가죽이 부드러운가요?
(바이슨 가죽은 제거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정말 싸구려 공구가죽 같습니다.)
둘째로 만듦새에 놀랐습니다.
정말 한땀 한땀 공들여 제작해 주신게 티가 나고 카드를 꽂아보니 딱 맞게 들어 가는게 정말 0.5미리의 오차도 허용을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바이슨이 막막 싫어지지만 같이 구매한 가죽 보호 크림을 열심히 발라서 한번 길들여 봐야겠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선물도 감사드리고 이 지갑을 100년 쓰고 싶지만 미래의 Moon's Tiny Bifold가 있기에 그 제품이 나올때까지 열심히 길들여야 겠습니다.
이 글을 마치고 다른 제품 구매하러 갑니다!
P.S) 이베이 서치중에 바이슨 NO6가 정말 싸게 나왔길래 (배송비까지 6만원!!!!) 구매해 봤는데 또 신기하게 이놈의 가죽은 괜찮네요...
(표면은 부들부들하고 내부는 무슨 비닐코팅같이 되어 있어 가죽같지 않게 생겼는데....크롬악셀인가? 이거일지도...)
저희가 확인해본 결과 바이슨은 Hermann Oak사의 툴링 레더를 사용하는게 맞는걸로 확인됐습니다.
아무래도 가죽 부위별 특징으로 인해 질감이 틀리다거나 가죽의 등급으로 구분되어 조금 거친 가죽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Hermann Oak 사는 TR등급이라는 등급을 구분하지 않고 가죽을 판매하고 있으며 하위 등급은 아예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베이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신 No6가 Natural 색상일경우 안쪽에 eco gum이라는 약품을 발라서 부드럽게 가공한 가죽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희가 직접 만져보거나 확인해 볼수 있다면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참고로 실밥이 빠진 ㅠㅠ 지갑은 확인해본 결과 작업자가 마지막 마무리 작업에서 묶는 작업을 제외하여 생긴것 같습니다.
저희쪽으로 보내주시면 다시는 풀리지 않도록 마무리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제품들은 질이 좋겠죠..
그리구 이베이를 통해서 구한 것은 내추럴이 아니고 jet top stitch (검은색 가죽에 노란 색실) 입니다.
물론 확인을 해 보시고 튼튼하기에 그렇게 실작업을 안하신거 같습니다만.. 가죽과 가죽이 붙어야 하는 부분은 바이슨같이 이중스티치를 해 주시면
같은 강도라 하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더 든든해 보이이라 생각됩니다.
바이슨 NO.4 가죽의 질감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 드리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매하신 jet top stitch 지갑의 가죽은 조사해본 결과 호윈사의 크롬악셀 가죽으로 확인되시며
잉글리쉬 브라이들과는 다르게 크롬 오일을 가득먹인 Pull up 가죽이라 살짝 무겁고 부드러운 질감을 소유하고 있는 가죽이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받아보신 저희 Bifold는 연결되는 부분을 이중 스티치 작업 하였으나 왁스로 인해 확인이 힘드신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왁스가 사라지면 이중 스티치 작업을 확인해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알려주신 정보를 토대로 더 강력하고 튼튼한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는 하드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